[쿠키 연예] 올해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는 어떤 작품일까.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가 누리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MBC ‘최고의 사랑’이 선정됐다.
‘2011년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는?’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MBC ‘최고의 사랑’은 24%의 득표율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고, KBS ‘웃어라 동해야’는 19.2%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또한 6.2%의 누리꾼의 지지를 받아 3위를 차지한 작품은 차동주(김재원)와 봉우리(황정음)과 함께 바보연기로 화제를 모은 봉영규(정보석 분)의 연기가 단연 돋보였던 MBC ‘내 마음이 들리니’가 이름을 올렸고, SBS ‘신기생뎐’(6.1%)과 SBS ‘마이더스’(6%)가 뒤를 이었다.
‘최고의 사랑’ 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 독고진(차승원)과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공효진)의 사랑과 질투를 재미있게 그린 드라마로, 독고진의 독특한 말투와 함께 수많은 유행어 등을 만들어 낸 바 있다.
‘웃어라 동해야’는 상처를 가득 안고 살아가는 동해(지창욱)가 새로운 사랑과 행복 찾아서 가족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36%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지난달 20일부터 7일간 진행됐으며 누리꾼 1,075명이 참여했다. 남녀 비율로는 여성이 74%, 남성이 26%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