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따르면 교토부 조요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2시50분쯤 조요시의 한 길거리에서 여대생 B씨(19)의 신고에 따라 무직의 81세 남성 A씨를 성추행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엉덩이 라인이 좋다”고 얘기하며 B씨의 엉덩이에 자신의 왼손을 가져다 댄 혐의다.
경찰은 지난 4월 이후 교토 시내 일대를 중심으로 고령의 남성이 젊은 여성들의 몸에 손을 대는 사건이 수차례 발생하고 있다며 A씨를 상대로 연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