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 띠동갑 아내, 알고보니 재벌집 딸?

가수 김연우 띠동갑 아내, 알고보니 재벌집 딸?

기사승인 2011-07-28 21:08:01

[쿠키 연예] 가수 김연우의 띠동갑 연하 아내가 화제다.

김연우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의 집안에 대해 처음으로 밝혔다. MC인 윤종신이 “결혼식을 가보면 대충 아는데, (김연우의) 아내의 집안이 좋다”고 말문을 열였고, 이에 김연우는 “아주 괜찮다”고 긍정했다.

김연우는 “내가 토이로 데뷔했는데 아내는 토이를 몰랐다. 내가 가수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만난 것”이라며 “사귀고 나서 3개월 뒤에 (아내의 집안에 대해) 알게 됐다. 아버지가 사업을 한다고 얘기했다. 알고 나니 사랑이 좀 더 싹트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9월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에서 아동학을 전공한 띠동갑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은 김연우는 “5년 연애 하다 결혼했는데 와이프 만나고 나서 인생이 바뀌더라. 일이 더 잘 되고 인상도 좋아졌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연우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나는 가수다’에 함께 출연했던 백지영, 지상렬과 함께 입담을 펼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