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프리카의 눈물’ 극장판, 5일 특집으로 방영

MBC ‘아프리카의 눈물’ 극장판, 5일 특집으로 방영

기사승인 2011-08-02 10:58:02

[쿠키 문화] ‘아프리카의 눈물’ 극장판이 오는 5일 MBC에서 특집으로 방송된다.


지난 3월 TV에서 모두 보여주지 못했던 기록을 보충하고 재편집해 극장판으로 개봉했던 ‘아프리카의 눈물’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아프리카의 눈물’은 태고와 현대가 공존하지만 비극의 땅으로 변해가고 있는 아프리카의 현황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에 이어 MBC가 선보이는 ‘지구의 눈물’ 시리즈 세 번째 다큐물이다.

인류 탄생의 비밀이 담겨 있는 유서 깊은 곳이지만 가뭄과 사막화로 상처받는 아프리카 실상을 전하고, 기후변화로 황폐화된 초지와 농지, 인간과 동물을 생존한계 선상으로 몰아넣으면서 극한 분쟁을 초래하는 내용을 다뤘다. 또한 만년설이 녹아내리는 아프리카의 성산 킬리만자로와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는 주변 초원의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렸다.

MBC는 1년간의 준비, 307일의 현지 취재로 이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며 배우 현빈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프리카의 눈물’ 극장판은 5일 11시 5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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