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 “몸무게 30kg 감량이 목표…절반까지 왔다”

슈퍼주니어 신동 “몸무게 30kg 감량이 목표…절반까지 왔다”

기사승인 2011-08-04 12:48:00

[쿠키 연예]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몸무게 30kg 감량이 목표”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신동은 4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5집 정규앨범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앨범 재킷 사진에 날씬하게 나와서 기쁘다. 티저가 공개되자 살이 많이 빠졌다며 ‘브이 라인’이라고 해주시더라”라며 “사실 크게 살을 뺀 것은 아니고, 포토샵 등 보정 작업을 거친 것”이라고 고백했다.

“총 30kg의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신동은 지금까지 15kg 감량에 성공하며 목표의 절반까지 도달한 상태. 최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이틀 만에 3kg이 빠지기도 했다. 안무에 특별히 신경을 많이 쓴 이번 앨범의 특성상, 체중 감량이 저절로 이뤄졌을 만큼 고된 작업이었다.

슈퍼주니어의 이번 5집 앨범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4집 이후 1년2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Mr. simple)’을 비롯해 댄스와 팝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13곡 담겨 있다. 유영진과 윤종신, 박준수 등 히트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었다. 수록곡 중 ‘와이’라는 곡은 멤버인 동해가 만든 것으로, 본인의 경험담을 담은 사랑노래다.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은 마음의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이 일에 대한 성취나 사랑, 꿈을 잃어버리는 현실을 해학적이고 은유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무대에서 선보일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슈퍼주니어는 5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5집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