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 ‘해피선데이-1박2일’ 나영석PD가 거액을 받고 CJ E&M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KBS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KBS 홍보팀은 17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나영석PD의 이적은 사실무근”이라며 “회사에 사의 표명은 없었다”고 전했다. 전진국 KBS 예능제작국장 또한 “나영석PD가 사표를 제출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방송가에는 나PD가 종합편성채널이나 CJ E&M 등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17일 한 매체는 나PD가 30억 원이 넘는 이적료를 받고 CJ E&M로 옮긴다고 보도했다.

나PD는 ‘1박2일’을 연출하며 제2의 멤버로 불릴 만큼 고정 출연진 못지않은 인기를 끈 스타다. 최근 강호동의 하차 표명과 함께, 나PD 또한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어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