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남성 4인조 보컬그룹인 스윗소로우가 SK텔레콤의 공식 트위터의 트윗자키(TJ)로 발탁돼 SNS 이용자들과 소통을 시작한다.


스윗소로우는 휘성에 이은 제2대 트윗자키로, 평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음악을 주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4시에는 한 줄 작사 코너를 신설, 4마디 정도의 멜로디를 공개하고 즉석에서 트위터 이용자들로부터 작사를 받은 뒤, 마무리 시간에 스윗소로우가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코너도 마련됐다.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과 이우석 여행전문기자 등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는 패션, 여행, IT, 스포츠, 영화 등 각 5개 테마로 진행되는 트윗팅은 기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트윗자키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취자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디스크자키(DJ)처럼 트위터에서 음악, 패션, 여행, IT, 스포츠, 영화 등 각 분야의 오피니언리더가 트위터리안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는 형태인 신개념의 소통 프로그램을 뜻한다.

스윗소로우 멤버들은 “라디오 DJ에 이어 최근 팬들과의 만남의 장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 트위터라는 공간에서 TJ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면서 트윗자키 데뷔의 소감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