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지난 17일 심의 결과 가사의 선정성과 비속어를 이유로 방송불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나의 신곡 ‘바나나’는 오는 23일 공개되는 두번째 미니음반에 실린 5곡 중 하나로, 인기 작곡가 김도훈이 작곡하고 김진태와 지나, 스윙스가 공동 작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당한 여성상을 그린 노래로 선정적인 의도는 없다. KBS와 SBS 심의는 통과했다”며 “MBC에는 재심의를 신청하지 않고 예정대로 음반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