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기아자동차는 11일 기존 쏘울 GDI에서 옵션이었던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쏘울 스타일 팩’을 새로 출시하고 12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6월 가솔린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을 높인 쏘울 GDI를 선보였었다.
쏘울 스타일 팩에는 프로젝션&LED 포지셔닝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16인치 플라워휠 등 디자인 관련 선택사양이 기본 장착됐다. 또한 VSM(차세대 VDC), 액티브&슬라이딩 헤드레스트,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안전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버튼시동 스마트키, 풀 오토 에어컨, 프로젝션 헤드램프, 앞유리 자외선 차단 글라스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도 기본 제공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쏘울 스타일 팩 출시로 고객들의 선택 기회를 더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1780만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