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현대자동차는 11일 커피 전문 브랜드 커피빈과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공동 마케팅에 합의하고 서울 여의도동 현대차 여의도 지점에서 '현대차 에스프레소 1호점' 오픈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에스프레소점은 고객들의 감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이색 테마지점이다. 유럽 노천카페를 모티브로 해 전시장 디자인과 조명 등도 교체했다. 현대차는 1호점 오픈을 기념, 이날부터 여의도 지점에서 차량 구매고객 및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머신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전시장은 단순히 차를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정신적 위안과 일상의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갤러리에서 예술품을 감상하듯 신차를 감상하고 깊은 향의 커피를 마시면서 신차 구매상담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