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은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2011 국제도로교통박람회(www.road-traffic.com)’에는 123개사가 참가하고 1만5000여명의 전문가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태풍에 의한 교통시설물 피해를 예방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케이아이테크놀로지’와 첨단교통시스템(ITS), 철도 시스템, 도시가스 원격관리체계 원격감시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모루시스템’ 및 위험한 일을 대신해주는 로봇을 개발하는 ‘세건’ 등이 참가한다.
박람회 사무국은 행사기간 중 전시장 내에 VIP 라운지를 설치, 운영하며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고 각 시도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사무국 측은 “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 경기도, 고양시, 코트라 등 정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코트라의 전 세계 무역관을 통해 직접 해외 바이어를 초청했다”며 “도로교통 분야에 종사하는 건설업 및 전문기업에게는 좋은 마케팅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