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입원 김장훈, 싸이가 대신 스케줄 소화 ‘돈독 우정’

공황장애 입원 김장훈, 싸이가 대신 스케줄 소화 ‘돈독 우정’

기사승인 2011-10-18 20:45:01

[쿠키 연예] 가수 싸이가 김장훈과의 돈독한 우애를 보였다.

싸이는 18일 오후 미투데이에 “장훈이 형 스케줄 대타 뛰고 왔습니다. (김장훈) 형은 지금까지 본 중 가장 힘들고 아픈 모습입니다. 파이팅 많이 해주세요. 우리 가수들은 그것이 약이거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싸이는 18일 오후 4시에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범외식인 10만 결의대회’ 공연에 김장훈 대신 참석하는 의리를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17일 오후부터 지병이던 공황장애 증상을 보여 서울에 위치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 김장훈의 모든 스케줄은 취소된 상태다.

싸이 측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두 사람은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친분이 매우 두텁다. 싸이는 누구보다 김장훈 씨를 걱정하고 있으며 빨리 (김장훈 씨가) 쾌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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