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김장훈이 세계적인 모델 강승현과 코믹한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끈다.

김장훈은 27일 미투데이에 “손 시리즈 2탄, 오빠 달려! 제대로죠?”라며 “남의 결혼 화보 찍는데 와서 주객전도. 엉덩이를 대준 주인공은 마들(모델) 강승현 양입니다. 졸지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장훈은 오토바이 타는 포즈를 취하며 뒤에 있는 강승현의 엉덩이(?)에 손을 대고 있다. 강승현은 웃음을 참는 표정을 지어 코믹함을 더한다.

김장훈은 이에 앞서 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김장훈이 말하는 손 시리즈 1탄인 이 사진 역시 아는 지인의 결혼식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김장훈은 “친한 동생 결혼 화보촬영 구경 왔다가 얼떨결에 지인들이 모여 한 컷. 모델들이라서 그런지 포스 작렬. 그 와중에 제 손은 제 버릇 개 못 주고, 저 손을 어떻게 하든지 해야지”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장훈과 강승현은 지난 2010년 뉴욕에서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갖게 됐다. 강승현은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에서 1위를 했으며 로레알 파리 한국모델, 패션쇼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필립림, DKNY 모델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진=김장훈 미투데이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