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어워즈’ 박정현 “음악이 곧 내 스타일” 수상소감

‘스타일 어워즈’ 박정현 “음악이 곧 내 스타일” 수상소감

기사승인 2011-11-03 22:48:00

[쿠키 연예] 가수 박정현이 대중에게 영향력을 발휘한 10인의 스타일 리더 중 한명으로 뽑혔다.

박정현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제4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스타일의 정의’에 대해 “음악이 제 스타일을 말해주는 것 같다”며 “‘나는 가수다’를 하면서 어떤 음악 장르를 할지 먼저 정하고 그에 맞는 스타일을 생각하곤 했다. 한 가지 스타일을 고집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한 스타일을 주장하는 것보다 다양함을 표현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박정현은 MBC ‘나는 가수다’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2011년은 특별하다.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대중에게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스타일 시상식이다. 10대 트렌드의 대표 아이콘을 수상하는 본상 10명과 특별상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디자이너와 메이크업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포토그래퍼, 언론인, 영화감독 등으로 구성된 집행위원 12명과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 100명의 심사에 시청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더해 선정했다.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정구호가 지난해에 이어 집행위원장을 맡았으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포토그래퍼 조선희, 에스콰이어 편집장 민희식, 영화감독 장진 등이 집행위원을 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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