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던’ 주말 극장가 강타…박스오피스 1위

‘브레이킹 던’ 주말 극장가 강타…박스오피스 1위

기사승인 2011-12-05 13:25:00

[쿠키 영화] 한미 로맨틱 영화가 나란히 인기몰이 중이다. ‘브레이킹 던 part 1’(감독 빌콘돈)과 ‘오싹한 연애’가 그 주인공.

5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에 개봉한 ‘브레이킹 던 part 1’은 지난 주말 48만 2384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06개관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총 누적 관객수는 77만 5522명이다.

‘브레이킹 던 part 1’은 전 세계 흥행 열풍을 일으킨 ‘트와일라잇’ 시리즈 4편으로 총 2부로 나뉜 최종편의 첫 번째다. ‘트와일라잇’에서 풋풋한 로맨스를 시작한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가 결혼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뒤를 이어 2위에는 손예진과 이민기가 주연을 맡은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 제작 상상필름)가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집계된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오싹한 연애’는 같은 기간 42만 806명의 관객을 모았다. 565개관에서 상영 중이며 누적 관객 수는 48만 7861명이다.

3위는 영화 ‘특수본’(감독 황병국, 제작 영화사 수박)이다. 지난 24일 개봉한 ‘특수본’는 지난 주말 20만 12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83만 8983명이다.

4위는 장기흥행 중인 영화 ‘완득이’(15만 737명), 5위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14만 4574)에게 각각 돌아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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