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韓팬에게 새해인사 전해…역시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 韓팬에게 새해인사 전해…역시 ‘친절한 톰 아저씨’

기사승인 2011-12-27 16:00:01

[쿠키 영화] 최근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홍보차 내한했던 톰 크루즈가 한국 팬을 위한 새해인사를 전했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을 사랑해줘 정말 기쁘다”며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멋진 시간을 보내는데 이번에도 아낌없이 따뜻하게 맞아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톰 크루즈는 한국을 찾을 때마다 팬들을 향한 따뜻한 배려를 보여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톰 크루즈는 내한 때 함께 호흡을 맞췄던 한국 스태프들에게도 꽃다발과 카드를 선물해 눈길을 모았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내한 시 톰 크루즈가 전 스태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아끼지 않아 모든 팀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었는데, 개봉과 연말을 기념해 보내온 깜짝 선물과 메시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 내한 행사 이후, 이렇게 선물을 전달해 온 배우는 톰 크루즈가 처음이다”라며 톰 크루즈의 세심한 친절과 따뜻한 배려에 감동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전 세계에서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지난 16일 미국에서 개봉한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금까지의 흥행수익만 해도 1600만 달러(약 180억 원)를 넘어선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인크레더블’ ‘라따뚜이’의 브래드 버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J.J. 에이 브람스가 제작자로 나섰다.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특수비밀요원 이단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새로운 팀이 불가능을 모르는 액션 활약을 펼치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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