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댄싱퀸’(감독 이석훈, 제작 JK필름)에 많은 스타들이 호평을 내놓고있다.

4일 오후에 열린 ‘댄싱퀸’ VIP시사회는 류승완 감독, 이준익 감독, 이명세 감독 등 충무로의 거장들과 엄정화와 오랜 절친인 이효리, 홍진경, 이영자를 비롯해 김윤진, 최민식, 고창석, 김인권, 이혜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영 전 이석훈 감독과 황정민, 엄정화, 이한위, 박정민, 라미란, 오나라 등 출연 배우들은 무대 인사를 통해 찾아준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화의 배급을 담당하는 CJ 엔터테인먼트는 “VIP 시사회에는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고 여기저기서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볼 수 있었다”며 “영화 상영 후에는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가수 이효리는 “엄정화 씨가 연기를 잘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는 영화다. 정말 많이 울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 김인권은 “2012년을 여는 최고의 감동 코미디다. 영화가 끝나고도 계속해서 박수를 쳤다. 정말 대단한 영화”라며 칭찬했다.

또 방송인 홍진경은 “웃음과 재미, 감동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영화다. 아직도 그 감동에 가슴이 먹먹하다”는 평을 남겼다.

‘댄싱퀸’은 서울시장후보의 아내가 댄싱퀸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 코미디 영화다. 어쩌다 보니 서울시장 후보가 되는 정민(황정민)과 우연히 댄스가수가 될 기회를 잡은 왕년에 잘 나가던 신촌 마돈나 정화(엄정화)가 부부로 등장해 극을 이끈다. 오는 1월 19일 개봉.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