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싱어송라이터 이영훈의 데뷔 앨범 ‘내가 부른 그림’이 10일 발매된다.

2006년부터 솔직한 가사와 섬세하고 클래식 기타연주로 공연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려온 이영훈은 지난 2010년 신인뮤지션의 등용문인 ‘헬로루키’에 선정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음반 발매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영훈 측 관계자는 “긴 시간 여러 번의 시도를 거쳐 자신의 음악을 다듬어왔다”며 “데뷔 앨범은 조규찬의 초기작들이 지닌 정서에 공감하고 그의 세련된 감성을 이어 받은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뮤지션 루싸이트 토끼와 옥상달빛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클래식 기타선율이 특징이며 선명한 보컬 또한 눈길을 끈다.


한편, 이영훈은 데뷔 앨범 발매 기념으로 오는 2월 5일 오후 6시 서울 동교동 CY시어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