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박광현이 KBS Drama 채널의 뷰티 프로그램인 ‘뷰티의 여왕’ MC 자리를 포기했다.

박광현은 KBS Drama 채널의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와 다음 달 첫 공연되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출연이 겹치면서 스케쥴 조정이 불가능해 ‘뷰티의 여왕’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박광현 소속사 측은 13일 “ 메인 MC 제안을 받고 출연하려 노력했지만 현재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촬영 뿐 아니라 다음 달 첫 공연이 시작되는 뮤지컬 연습까지 일정이 빡빡해 도저히 스케줄을 조율할 수 없었다”며 “드라마와 뮤지컬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자체발광 그녀’에서 스타PD 노용우 역을 맡은 박광현은 극중 전지현(소이현)을 두고 강민(김형준)과 삼각 관계를 펼치고 있다. 또한 3월에 시작되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주인공 프랭크 역에 엄기준과 규현, 김정훈, 키(key)등과 공동 캐스팅돼 연습에 한창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