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작’ 측 “대전의 명소 드라마 통해 알리겠다”

‘불후의 명작’ 측 “대전의 명소 드라마 통해 알리겠다”

기사승인 2012-02-20 17:39:01

[쿠키 문화] ‘불후의 명작’을 통해 대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종합편성 채널인 채널A 드라마 ‘불후의 명작’은 대전 지역 천혜의 명소들을 드라마 로케이션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전을 배경으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는 많았지만 전체 분량의 90% 이상을 대전에서 촬영하는 드라마는 ‘불후의 명작’이 처음이다.

‘불후의 명작’은 종갓집 대대로 내려오는 음식유경이라는 책을 놓고 펼쳐지는 김치와 약선 음식에 대한 이야기로 대전 영화 촬영 스튜디오는 물론 식장산, 한밭수목원, 뿌리공원 로하스 길 등 아름다운 풍광을 드라마 촬영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작사인 스토리티비 측은 “줄거리 상 꼭 필요한 로케이션은 물론이고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명소들을 최대한 드라마에 녹여내 대전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불후의 명작’은 SBS 드라마 ‘야인시대’ ‘장길산’ 등을 연출한 장형일 PD와 김상래 PD가 공동 연출을 맡고 영화 ‘아이들’의 김신혜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이다.

제작사인 스토리티비의 고대화 대표는 7년 전부터, 김신혜 작가는 3년 전부터 김치 드라마를 준비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첫 회에만 50여 가지 종류의 김치가 등장하며 20부가 진행되는 동안 1000여 가지에 가까운 약선 음식들이 소개된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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