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박시연 주연 간통스릴러 ‘간기남’ 4월 개봉

박희순·박시연 주연 간통스릴러 ‘간기남’ 4월 개봉

기사승인 2012-02-23 15:24:01

[쿠키 영화] 박희순, 박시연 주연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 제작 더드림픽쳐스)이 오는 4월 개봉한다.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의 줄임말인 ‘간기남’은 간통 사건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려 용의자로 누명을 쓴 간통전문 형사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담는다.

박희순은 기존의 진중한 이미지를 벗고 코믹하면서도 마초적인 간통전문 형사 강선우로 분한다. 치명적 매력을 지닌 수진 역은 박시연이 맡아 열연한다. 파격적인 수위를 넘나들며 치열한 두뇌게임을 펼치는 인물. 이외에도 주상욱, 김정태, 이한위 등이 출연해 극을 이끈다.

제작사 쇼박스 측은 “‘간기남’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스토리 전개와 명품 배우들의 깨알 같은 열연이 조화를 이루는 영화다. 스릴러와 코믹, 에로가 완벽하게 결합된 전격 엔터테인먼트 무비로 각광받기를 기대된다”고 밝혔다.

‘간기남’은 지난해 12월 크랭크업 했으며 오는 4월 초 개봉을 목표로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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