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작’ 고두심 “김치와 생선 가장 좋아해”

‘불후의 명작’ 고두심 “김치와 생선 가장 좋아해”

기사승인 2012-02-27 14:04:00

[쿠키 연예] 국민 어머니 고두심이 김치와 생선 마니아임을 밝혔다.

고두심은 채널A의 수목 미니시리즈 ‘불후의 명작’ 성공 기원 행사에서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를 알리는 드라마이다 보니 조심스럽고 걱정되지만 김치 전문가 역을 맡게 돼 의욕이 솟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랭지에서 재배한 손바닥만 한 배추로 담근 총각무김치, 배추김치, 동치미, 보쌈김치, 갓김치 등을 즐겨 먹는다. 또 갈치 고등어에 김치와 무를 썰어 넣고 조린 요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작품에 올인했으면 좋겠는데 전 작품이 아직 남아있어 한 달 정도는 양쪽 촬영장을 오가야 한다. 어느 때보다도 정신 바짝 차리고 촬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불후의 명작’은 SBS 드라마 ‘야인시대’ ‘장길산’ 등을 연출한 장형일 PD와 김상래 PD가 공동 연출을 맡고 영화 ‘아이들’의 김신혜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이다.

제작사인 스토리티비의 고대화 대표는 7년 전부터, 김신혜 작가는 3년 전부터 김치 드라마를 준비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첫 회에만 50여 가지 종류의 김치가 등장하며 20부가 진행되는 동안 1000여 가지에 가까운 약선 음식들이 소개된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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