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 출연 중인 배우 김수현이 잇따라 CF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수현은 통신사와 의류, 화장품, 카메라 브랜드의 모델로 낙점된 데 이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W의 새 모델로 낙점돼 피겨여왕 김연아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김수현은 김연아 선수와 함께 일상 속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공개, 한층 젊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인 만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일 오전 프로스펙스 마케팅 담당자는 “김수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과 남성적인 이미지를 겸비하고 있어 20대~30대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자 하는 브랜드의 목적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로운 얼굴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수현이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로 등극한 ‘해를 품은 달’을 통해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형성하고 있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일조한다고 판단, 모델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라며 “현재 3개 이상의 브랜드와 현재 계약을 앞두고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은 의류 브랜드 빈폴 아웃도어를 비롯 도미노피자와 SK텔레콤, 캐논카메라 등의 전속모델로도 발탁돼 활동 중이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 중이 ‘해품달’은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무녀가 된 세자빈과 젊은 왕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으로, 첫 방송부터 줄곧 수목근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김수현은 극중 왕 이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