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대본도 호흡도 척척…첫 방영 기다려져”

김현주 “대본도 호흡도 척척…첫 방영 기다려져”

기사승인 2012-02-29 11:23:00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로 브라운관 컴백

[쿠키 연예] 배우 김현주가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를 통해 ‘차도녀’의 모습과 아픔을 간직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이중적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삼대에 걸친 세 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의 과정을 그린 ‘바보엄마’에서 지적이고 열정적인 패션잡지 편집장 김영주 역을 맡은 김현주는 최근 드라마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열혈 커리어우먼이자 세련된 차도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김현주는 세련된 패션잡지 편집장으로 완벽 변신해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맘껏 뽐냈으며 다른 출연진과 함께 하는 촬영에는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성숙하고도 슬픈 표정을 소화하며 김영주의 이중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김현주는 “영주는 겉으로는 강하고 당차 보이지만, 가족들에게서 겪는 아픔을 가슴속에 삭이며 혼자 아파하는 여성이다. 다양한 영주의 면모를 때론 절도 있게, 때론 격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라며 “대본도 재미있고, 다른 배우들과 호흡도 잘 맞는다. 첫 방영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보엄마’는 최문정작가의 동명소설을 모티브로 삼은 드라마로, ‘폼나게 살거야’ 후속으로 다음 달 17일 첫 방송된다. 드라마 ‘당돌한 여자’의 이동훈PD와 드라마 ‘카인과 아벨’ 그리고 영화 ‘투캅스3’, ‘댄서의 순정’ 등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배우 김현주와 김태우, 안서현, 김정훈, 하희라, 박철민, 공현주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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