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염’ 임시완, 사극·정극 이어 시트콤까지…MBC ‘스탠바이’ 캐스팅

‘허염’ 임시완, 사극·정극 이어 시트콤까지…MBC ‘스탠바이’ 캐스팅

기사승인 2012-03-07 13:12:00

[쿠키 연예] MBC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며 ‘허염앓이’ 돌풍을 일으켰던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임시완이 사극과 정극에 이어 시트콤에까지 도전장을 냈다.

임시완은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방영되는 ‘스탠바이’에서 킹카 고등학생 임시완 역을 맡았다. 뛰어난 공부와 운동실력, 음악적 재능을 갖춘 학생으로, 여학생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지만 정작 본인은 무관심한 시크한 매력의 소유자다.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예능PD들과 작가, 아나운서 등의 일과 사랑을 그리는 시트콤이다.

‘해를 품은 달’에서 조선 최고의 수재 허염 역을 맡아 성공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임시완은 KBS ‘적도의 남자’에서 선우(엄태웅)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인 이장일 역의 아역을 맡아 최근 촬영을 마친 바 있다.

임시완은 “최대한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하여 이전 정극 연기와는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탠바이’는 오는 4월 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방영되며 전소민과 류진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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