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가 밝힌 정려원VS김옥빈의 매력은?

이범수가 밝힌 정려원VS김옥빈의 매력은?

기사승인 2012-03-08 00:43:00

[쿠키 영화] 배우 이범수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려원과 김옥빈의 매력을 털어놨다. 정려원과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김옥빈과는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함께 연기한다.

이범수는 7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우선호, 제작 씨네2000) 쇼케이스 버닝나이트(burning night)에서 “김옥빈과 정려원 중 누가 더 좋은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두 분 다 워낙 매력적인 배우”라며 “정려원 씨는 상당히 밝고 패셔너블하며 도회적이다. 반면 김옥빈 씨는 무게감이 있고 카리스마가 풍기는 묘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맛있는 것을 먹고 영화 보며 재밌게 놀 때는 정려원 씨가 좋고 술한잔 하면서 인생과 배우의 삶에 대해 논하기에는 김옥빈 씨가 더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이다. 시체라는 독특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29일 개봉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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