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영화감독 데뷔 “투자확정, 올겨울 찾아뵙겠다”

박중훈 영화감독 데뷔 “투자확정, 올겨울 찾아뵙겠다”

기사승인 2012-03-09 15:37:00

[쿠키 영화] 영화감독으로의 데뷔를 앞둔 박중훈이 준비 중인 영화의 투자확정 소식을 전했다.

박중훈은 9일 트위터에 “그동안 제 트위터를 봐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오랜 시간 준비해온 영화감독을 곧 하려고 합니다. 어제 비로소 투자가 확정돼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합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7년간 40편의 영화를 해 온 짧지 않은 경험을 가졌지만 감독으로 나선다는 것은 제게는 큰 도전입니다. 잘할 수 있을지 확신은 없지만 정성을 다해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격려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무척 자신 있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합니다. 프리프로덕션과 본격적인 촬영을 잘 마치고는 초겨울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중훈은 배우로서 활동하면서 영화감독의 꿈을 품어왔다. 지난해부터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하며 본격적인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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