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MBC 시트콤 ‘스탠바이’서 첫 연기 도전

쌈디, MBC 시트콤 ‘스탠바이’서 첫 연기 도전

기사승인 2012-03-14 16:48:00

[쿠키 연예] 가수 사이먼 디(쌈디)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장을 낸다.

쌈디는 MBC 새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유명 래퍼가 꿈인 쌈디 역으로 출연하며 2007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5년 만에 연기에 도전한다.

극중 전형적인 부산 사나이이자 마초적 근성이 강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쌈디는 방송국에 가까운 가게에서 일을 하며 언젠가는 방송 관계자의 눈에 들어 래퍼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사는 솔직한 청년이다.

시골에서 상경한 소민을 비롯, 남 걱정하는 것을 취미로 삼아 모이기만 하면 남 걱정을 하는 ‘걱정 3인방’으로 불리는 캐릭터. 가수라는 본연의 색깔을 지닌 채 독특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쌈디는 극의 재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예능PD들과 작가, 아나운서 등의 일과 사랑을 그리는 시트콤이다. 오는 4월 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방영되며 전소민과 류진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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