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창과 방패’ 제작진 “7인 MC체제, 종편 최고 예능 될 것”

MBN ‘창과 방패’ 제작진 “7인 MC체제, 종편 최고 예능 될 것”

기사승인 2012-03-15 13:10:01

[쿠키 연예] 종합편성채널 MBN의 ‘끝장대결! 창과 방패’(이하 ‘창과 방패’)가 7인 집단 MC 체제를 펼친다. MC로는 박수홍, 조형기, 지상렬, 김태훈, 김태현, 박은지, 한지우가 나선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7명 MC 캐릭터와 이미지가 조화롭게 연출돼 종합편성채널 최고의 오락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박수홍은 메인 MC로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하고 다듬는 역할을 한다. 신사적인 매너의 소유자이지만 갈팡질팡 ‘팔랑귀’가 옥에 티다. 지상렬은 ‘욱’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단호하면서도 큰 리액션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형기 없는 오락’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능돌’이 되어버린 조형기는 아이템에 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반대 의견자를 설득하는 역할을 한다. 조형기가 경험에 근거를 두고 설득한다면 김태훈은 논리로 설득을 한다”고 말했다.

또 “김태현은 패널들의 선택을 헷갈리게 하는 캐릭터로 재치 있는 말로 분위기를 주도한다. 한지우는 재미 위주의 선택을 하는 캐릭터로 철부지 같지만 엉뚱 발랄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선사한다. 박은지는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밀고 나가며 전체적인 정리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과 방패’는 고사성어 모순의 의미처럼 ‘어떤 것도 뚫어버린다는 창, 어떤 창도 막아낸다는 방패’의 개념으로 대결을 펼친다. 사람과 물건, 물건과 물건이 경합을 벌이는 신개념 대결 쇼다. 오는 22일 첫 방송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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