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수영, tvN 의학 드라마 ‘제3병원’ 합류

김민정·수영, tvN 의학 드라마 ‘제3병원’ 합류

기사승인 2012-03-20 11:28:01

[쿠키 연예] 오는 7월 방송될 tvN 의학드라마 ‘제3병원’이 배우 김승우와 오지호에 이어 김민정, 최수영(소녀시대) 등이 합류하며 주요 출연진을 확정지었다.

‘제3병원’은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양방과 한방의 의학의 치열한 대결을 그려낼 드라마로, ‘아이리스’와 ‘아테나’를 선보였던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앞서 배우 김승우와 오지호가 각각 냉철한 신경외과의사 두현 역과 감성적인 한의사 승현 역에 캐스팅된 바 있다.

김민정은 극중 신경외과 레지던트 혜인 역을 맡아 앞서 출연했던 의학 드라마 ‘뉴하트’에서 분했던 모습과는 또 다른 털털하고 가슴 따듯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은 극중 사랑스러운 비올리스트 의진 역을 맡아 사각 관계를 형성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3병원’은 오는 4월초부터 사전 제작에 돌입하고 7월 말 tvN 월화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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