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日 팬미팅 추가 요청에 ‘인기 실감나네’

주상욱, 日 팬미팅 추가 요청에 ‘인기 실감나네’

기사승인 2012-03-22 11:12:00

[쿠키 연예] 배우 주상욱이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했다.

다음 달 8일 일본 도쿄의 스텔라본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주상욱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좌석이 모두 매진돼 추가 행사를 긴급 편성해야 했다.

주상욱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로 더 편성해 현지에서 인기를 실감했다”라며 “기존에 있던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일본 팬들의 끊임없는 추가 공연 요청에 이날 낮 공연을 한 차례 더 편성, 총 2회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8일 저녁 약 1000석 규모로 단 1회만 진행하려고 했으나, 단시간에 전석이 매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천명의 팬들이 추가로 몰려 낮 시간대 1회차 공연을 긴급 편성하게 됐다.

주상욱은 “빠른 시간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고 놀랐고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라며 “가까이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으로 빨리 인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자이언트’와 ‘가시나무새’ ‘파라다이스 목장’ 등이 일본에 방영되며 주목받기 시작한 주상욱은 지난해 6월 일본에서 공식 팬클럽을 창단한 바 있다. 1년 만에 일본 팬들과 반나는 그는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과 직접 선곡한 노래를 연습해 팬미팅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주상욱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최재하 역을 맡아 성유리와 서현진, 이상우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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