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대상포진으로 활동 잠정 중단…“스케쥴 어쩌나”

차예련, 대상포진으로 활동 잠정 중단…“스케쥴 어쩌나”

기사승인 2012-03-27 11:48:00

[쿠키 연예] 배우 차예련이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각종 화보 촬영과 영화 준비로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던 차예련은 대상포진에 걸려 피부발진증상과 합병증 증세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소속사 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면역력 약화로 생긴 질병이기 때문에 담당 의사로부터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태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 이후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예련은 오는 4월 영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 현재로서는 영화 촬영에 바로 합류하기 힘든 만큼 활동에 비상불이 켜진 상태다. 소속사는 “현재 빠른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회복 후 일정을 조율해 조속히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차예련은 최근 드라마 ‘로열패밀리’와 영화 ‘7광구’에 출연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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