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장기기증에 관한 전문지식을 담고 있는 국내 최초의 책이자, 일반인들이 장기기증과 이식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어 장기이식만을 기다리며 절망 속에 하루를 보내는 말기 환자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까지 총 10장에 걸쳐 장기기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기술돼 있다.
특히 장기기증자를 둘러싼 면역체계와 사후 관리 등 장기기증에 대한 전문의료 지식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기술하고 있으며 장기기증을 둘러싼 생명윤리와 종교별 입장까지 장기기증의 모든 내용을 의료진과 장기기증 전문가들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측은 “그동안 장기기증에 대한 안내책자나 소책자 등은 있었으나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게 장기 기증 및 이식관련 정보를 총망라한 책은 없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