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2주 연속 1위…‘싱숭생숭’ 첫사랑 열풍

‘건축학개론’ 2주 연속 1위…‘싱숭생숭’ 첫사랑 열풍

기사승인 2012-04-02 10:27:00

[쿠키 영화] 첫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제작 명필름)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에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지난 주말(3월 30일-4월 1일) 동안 579개관에서 상영됐으며 57만 91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60만 9048명이다. 이는 손익분기점인 15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이며 개봉 주인 지난주보다(56만 5331명)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해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2위는 지난달 29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타이탄의 분노’(감독 조나단 리브스만)가 기록했다. 영화 ‘타이탄’의 후속작인 이 영화는 지난 주말 48만 2488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55만 4491명이다.

상위 1%의 귀족남 필립과 하위 1%의 무일푼 드리스의 우정을 그려낸 코믹감동실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은 31만 5940명의 관객과 만나며 3위에 이름을 올렸고, 4위는 시체가 사라졌다는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는 코미디영화 ‘시체가 돌아왔다’(31만 2875명), 5위는 변영주 감독의 미스터리영화 ‘화차’(11만 313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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