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국 의료 세계로’ 메디컬코리아 개최

복지부, ‘한국 의료 세계로’ 메디컬코리아 개최

기사승인 2012-04-16 14:59:01
[쿠키 건강] 의료관광 분야의 세계적 규모 국제행사인 메디컬코리아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글로벌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분야의 세계적 규모 국제행사인 ‘Medical Korea 2012-제3회 글로벌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를 오는 17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9년 5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시작되면서 한국의료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서 의료분야를 리드하고자 하는 취지로 2010년 4월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컨퍼런스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한국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 지역 중심의 ‘신흥시장 맞춤형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36개국 약 7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흥시장의 보건부와 국영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현지 의료수요와 한국의료기관 및 한국 기업과의 협력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글로벌 헬스케어 흐름, 신흥시장의 헬스케어 수요, 싱가포르 병원의 의료관광 성공비결,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3년과 전망 등에 대한 해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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