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측 “‘아이 엠’ 시사회 취소, 음향 아쉬워 보완키로”

CJ측 “‘아이 엠’ 시사회 취소, 음향 아쉬워 보완키로”

기사승인 2012-04-30 16:14:01

[쿠키 영화] 영화 ‘아이 엠: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I am: SMTOWN LIVE WORLD TOUR in Madison Square Garden, 이하 ‘아이 엠’)의 언론시사회가 기술상 만족도 문제로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영화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취소된 것은 아니다”면서 “새벽에 기술시사회를 가졌는데 뉴욕 공연 장면과 인터뷰 등 몇몇 장면에서 사운드 효과를 보강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에 언론시사회를 갑작스럽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를 음악영화로 보기는 어렵지만 월드투어 등 라이브 무대가 많이 등장하는 만큼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더욱 살려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자 부득이하게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CJ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4시에 언론/배급 시사회를 진행한 후, 오후 7시 CGV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출연자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시사회는 취소됐지만 쇼케이스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아이 엠’은 소녀시대와 샤이니,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이 소속된 ‘SM 타운’의 월드 투어 공연과 무대 밖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10월 23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SMTOWN LIVE WORLD TOUR) 뉴욕 공연 실황과 SM 소속 가수들의 무대 뒷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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