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전주영화제 90% 점유율 순항…‘MB의 추억’ 입석까지 매진

[JIFF] 전주영화제 90% 점유율 순항…‘MB의 추억’ 입석까지 매진

기사승인 2012-04-30 16:36:00

[쿠키 영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주말 평균 객석 점유율 90%대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지난 26일 개막한 전주국제영화제는 백상예술대상과 겹쳐 많은 스타들이 찾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영화제를 찾은 팬들로 전주는 북적였다.

전주영화제 측에 따르면 영화제 경쟁부문과 심야상영, 특별전 등 다양한 섹션이 고르게 영화 팬들의 사랑받고 있다.

약 1500석을 가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상영되는 개/폐막작 ‘시스터’ ‘심플라이프’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불멸의 밤: 두 번째 밤’ ‘로보-G’ ‘스키야키’ 등은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영화의 경우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로컬시네마 전주’ ‘한국영화 쇼케이스’ 등이 99% 이상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지난 29일 오후에 상영된 ‘MB의 추억’은 입석까지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4일까지 고사동 ‘영화의 거리’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등 전주 곳곳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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