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내 전혜진, 솔직하고 시원한 성격”

이선균 “아내 전혜진, 솔직하고 시원한 성격”

기사승인 2012-05-02 17:11:01

[쿠키 영화] 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의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이선균은 2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 언론시사회에서 “극 중 말이 매우 많은 아내와 결혼 생활을 하는 데 실제는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선균은 “우리 부부는 매우 행복하다”면서 “아내가 정인(임수정)처럼 솔직하고 시원스러운 성격이지만 말이 많지는 않다. 짧고 굵게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꾀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영화이기에 가능한 과장된 설정이지만, 극 중 횟집에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싸우는 장면은 실제 비슷한 경험이 있어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 성기(류승룡)에게 아내 정인(임수정)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소심한 남자 두현(이선균)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다. 오는 5월 17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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