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에도 지속가능경영의 5대 전략방향에 따라 고객, 환경, 임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이에 따른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해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 R&D분야에 총 734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아시안 뷰티 상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고객의 피부연구 및 상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고유의 공정무역 활동인 ‘아리따운 구매’를 추가 체결하며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확산했다. 아모레퍼시픽이 2011년까지 선보인 지속가능제품은 총 139개로, 전년 대비 101.4%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보고서에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Smart Work)’ 제도를 만들어 시차출퇴근제와 장기근속휴가제도를 도입했다는 내용도 실려있다. ‘해피플러스(Happy Plus)’ 캠페인을 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보고서에 담겨 있다.
서경배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아름다움이 가진 무한한 힘으로 사람과 자연, 기업이 공존하는 ‘더 아리따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