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홀로 상승세…수목극 1위 지켜내

‘적도의 남자’ 홀로 상승세…수목극 1위 지켜내

기사승인 2012-05-10 10:29:01

[쿠키 연예]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1위를 지켜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전국 시청률 14.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앞서 3일 방송분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매회 꾸준히 시청률이 올랐던 ‘적도의 남자’는 지난 3일 방송분에서 0.8%포인트 하락하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한 회만에 또다시 상승세를 기록하며 정상을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엄태웅)가 자신의 아버지를 장일의 아버지 용배(이원종)가 죽였다는 사실을 눈치 채게 됐고, 선우의 추궁에 장일은 오히려 비웃으며 뻔뻔한 태도를 보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적도의 남자’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더킹투하츠’와 SBS ‘옥탑방 왕세자’는 각각 11.1%, 11.6%의 수치를 나타내 지난 방송분과 변화가 없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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