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은 넘사벽?…‘신품’-‘닥터진’ 갈길 머네

‘개콘’은 넘사벽?…‘신품’-‘닥터진’ 갈길 머네

기사승인 2012-06-04 10:15:00
[쿠키 연예] 주말드라마 SBS ‘신사의 품격’과 MBC ‘닥터진’이 박빙의 시청률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KBS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KBS ‘개그콘서트’는 2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했던 19.9%의 시청률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신사의 품격’은 14.8%, ‘닥터진’은 1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단 0.4%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어 향후 판세를 가늠할 수 없는 가운데 ‘개그콘서트’의 벽은 높아만 보인다. 더군다나 ‘신사의 품격’은 지난 2일보다 0.1%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지난 달 26일 일제히 첫 선을 보인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한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드라마로 장동건과 김하늘이 호흡을 맞추고, ‘닥터진’은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의학 드라마로 송승헌과 박민영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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