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합작회사 ‘크린소울 유한회사’(이하 크린소울)를 설립한 이유는 메소드의 프리미엄 친환경 제품을 들여와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일부 제품의 경우에는 향후 국내 생산과 함께 아시아 시장으로의 제품 수출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또한 LG생활건강은 ‘크린소울’을 통해 시장성장이 미미한 국내 생활용품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모멘템을 발굴하고 2년내 국내 생산기지를 설립, 제조 기반을 갖춤으로써 원가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크린소울’은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되며 지분율은 LG생활건강이 50%, 메소드가 50%이고 자본금 규모는 총 5억원이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상무(생활용품사업부장)는 “메소드의 기술력과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사업에서 축적된 유통노하우가 합쳐져 사업 시너지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소드 제품의 본격적인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생활용품 제품에 대한 선택권을 넓혀주고 증가하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