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규, 스타폭스에 새 둥지…민효린과 한솥밥

배우 송영규, 스타폭스에 새 둥지…민효린과 한솥밥

기사승인 2012-06-20 10:11:01

[쿠키 연예]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에 비리검사로 출연 중인 배우 송영규가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추적자’에서 악역을 자처하는 전형적인 비리검사 박민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송영규는 냉소적이고 깐죽거리는 언행과 사악한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의 이대희 대표는 “송영규는 오랜 시간동안 뮤지컬에서 갈고 닦은 연기 내공이 있어 자기만의 연기 색깔을 보여주는 것 같다”라며 “대기만성형 배우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연기자”라고 말했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지킬 앤 하이드’ ‘아가씨와 건달들’ ‘레미제라블’ 등의 무대에 올랐던 송영규는 드라마 ‘왕과 나’ ‘신의 저울’ 등과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부러진 화살’에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민효린과 이병준, 우리, 포지션(임재욱) 등이 소속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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