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수현, 내달 일본 방문…‘훤앓이’ 통할까

‘해품달’ 김수현, 내달 일본 방문…‘훤앓이’ 통할까

기사승인 2012-06-28 10:21:01

[쿠키 연예]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로 일본 공략에 나선다.

오는 8월 일본의 KNTV에서 방영되는 ‘해품달’의 프로모션 차 김수현은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현지 언론 및 팬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7월 일본 TBS에 방영된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순수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수현은 ‘해품달’로 얻은 국내의 큰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김수현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세대 한류스타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하며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라며 “작품들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매력적인 보이스, 진중한 성격 등으로 일본 대중들에게 신뢰를 얻어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드라마 ‘자이언트’와 ‘드림하이’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스타성을 인정받았고, 이후 ‘해품달’에서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순애보와 나라를 다스리는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왕 이훤 역을 소화하며 ‘훤앓이’ 열풍을 일으켰다.

시청률 40%를 넘기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데 이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여 신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굳혔고, 지난 4월에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준비에 몰두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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