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핸들 조작을 가볍게 하는 파워핸들 기어박스에서 유압오일이 흘러나올 가능성이 있고, 오일이 나오면 핸들이 무거워지거나 심한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3일부터 BMW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파워핸들 기어박스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또 이번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내고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회사 측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