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중심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현대차, "고객 중심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기사승인 2012-07-16 11:14:01

[쿠키 생활] 현대자동차는 16일 서울 대방동 남부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중심 프리미엄 서비스’ 설명회를 갖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고객들의 감성 만족을 위한 이색 테마지점인 ‘서초 프리미엄 플라워샵 1호점’(사진)을 오픈하는 한편 AS 부문에서는 최고 수준의 정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 등을 전격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초 프리미엄 플라워샵 1호점은 플라워샵 전문브랜드 ‘스텔라(Stella)’와 샵인샵(Shop-in-Shop) 형태로 선보이는 테마지점”이라며 “비즈니스 공간으로만 여겨지던 영업점을 ‘자동차와 고객, 새로운 경험’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18일 분당지점에도 ‘프리미엄 플라워샵 2호점’을 오픈해 서초점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한 고객들의 정비서비스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서비스 협력사의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고객이 현대차 서비스 협력사에서 정비를 받은 후 과잉정비가 의심돼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할 경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의 조사와 판정을 거쳐 과청구 금액의 최대 300%를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난해 4월부터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시범 운영해 온 ‘원격정비 지원 시스템’을 올해 7월부터 전국 1410여개 서비스 협력사 전체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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