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측 “음주운전으로 물의 일으켜 죄송” 공식 사과

알렉스 측 “음주운전으로 물의 일으켜 죄송” 공식 사과

기사승인 2012-07-18 10:48:01

[쿠키 연예]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알렉스가 공식 사과문을 냈다.

알렉스 측은 1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알렉스는 음주 측정 후 조서를 작성하고 귀가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음주 후 운전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했던 행동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렉스는 18일 새벽 2시경 지인들과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음주검문에 적발됐다. 사람이 다치거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는 없었으나, 알렉스의 혈중 알콜 농도는 0.134%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된다.

소속사는 “알렉스의 향후 일정에 관해서는 현재로서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 그보다도 먼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라며 “알렉스를 아껴주신 많은 팬분들께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다. 다시 한 번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한편, 알렉스는 최근까지 케이블채널 MBC 뮤직 ‘비 마이 싱어, 작곡왕 시즌1’에 출연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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