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동방신기로 함께 활동했던 유노윤호와 김재중이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VIP 시사회에서 만날 예정이다.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홍보를 담당하는 영화인 관계자는 8일 오전 VIP 시사회에 참석하는 연예인 명단을 공개했다.

8일 오후 8시 왕십리 CGV에서 열리는 VIP 시사회에 참석하는 명단에는 유노윤호와 김재중을 비롯 하지원, 서지석, 김지원, 구하라, 니콜, 소녀시대, 포미닛, 홍은희, 고수 등이 포함돼 있다.

영화인 관계자는 “배우 측에서 받은 리스트를 취합한 1차 명단이다. 100% 참석은 아닐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중 유노윤호와 김재중은 동방신기 사태 이후 공식석상에서의 만남을 드러낸 적이 없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VIP 시사회에 초대 돼도 돌연 참석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만남이 불발될지, 아니면 한자리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동방신기의 갈등은 재중, 유천, 준수 3인이 지난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하면서 팀에 잔류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과 입장차를 보이며 시작됐다. 이들은 새 둥지를 틀고 그룹 JYJ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