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이 오는 11월 30일 결혼한다.

하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11월 30일 서울 도화동 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정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은 6개월 전부터. 소속사 관계자는 “짧은 교제 후 결혼이라 다들 속도위반으로 오해하시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평소 종교 등 공통된 관심사가 많던 두 사람은 오래 알고 지냈던 만큼 결혼을 결정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결혼과 관련 하하는 오는 15일 오후 12시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에 관련된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하하는 가수와 연기자, MC 등으로 활약,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별은 지난 2002년 타이틀곡 ‘12월32일’로 데뷔, 5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