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서형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김서형은 오는 10월 전파를 탈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캐스팅돼 안방에 복귀한다.

극중 김서형은 나문희의 둘째 딸인 서형 역을 맡았다. 천성이 낙천적이고 밝으면서도 철없고 위기감조차 없는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김서형은 이번 인물을 통해 숨겨진 코믹 본능을 드러낼 전망이다.


그간 드라마 ‘아내의 유혹’과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여왔던 김서형은 이번 시트콤을 통해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서형은 “늘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인사 드렸는데, 시트콤을 통해 한결 가볍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돼 무척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전부터 꼭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와 캐릭터였다. 그 동안의 김서형은 잊고 이제 웃을 준비 하셔야 할 거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스탠바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